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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이야기

카니발 차박 서해 장고항

by 꿈꾸는집시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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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여행 70번째 2023.04.09 가끔 다녔던 장고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녁 여덟시 땡함과 동시에 출발하려고 일찌감치 마감준비도 하고 잽싸게 튀어나왔습니다.

마트 들러서 먹을것들 좀 집어오느라 또 30분 넘게 써버렸더니 왠지 억울했어요 ㅋㅋㅋ

 

 

오늘의 세팅~

사실 줄전구를 좀 감아야지 하고 왔는데 생각만 가져오고 줄전구는 두고 왔습니다.

아쉽지만 가짜 불멍으로 만족해야죠...

 

 

음식냄새가 안빠진건지 기분 나쁜 냄새가 나길래 방향제 하나 놨더니 이쁩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선물받은 사진액자도 너무 이쁘구요.

 

 

야식으로 닭갈비를 준비했는데 와우 완전 또 성공~~~~!!!

삼겹살 사려고 생각했는데 얘를 세일하길래 냉큼 집어왔거든요.... 너무 잘한것 같아요. 엄청 맛났어요....

야채도 적당하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요 딱 좋았어요

 

맛나게 잘 먹고 새벽까지 늘어지게 놀려고 작정했는데

근데 꼭 맘먹으면 일찍 졸립더라구요.... 이번에도 다를바 없어요.... 겨우 두시까지 버티다 잡들었어요.

 

 

어김없이 내 옆을 지켜주는 이쁘니 다분이와 편한하게 꿀잠자고 일어났지요....

준비해 온 과일과 쥬스로 아침식사를 대신했더니 어라~ 몸이 완전 가법고 좋네요.... 앞으로 과일 챙겨 먹을까봐요.

 

 

포도 한알 따먹고 풍경 한번 바라보고 감탄 한번 하고.... 또 한번 또 한번~

너무나고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냈더니.... 일주일간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여유로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고항의 그 모습들을 눈에 담아놓았습니다....

 

 

그렇게 잠시 쉬다가....

어제 야식으로 먹고 남은 닭갈비에 밥볶고 순두부찌개 끓이고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양배추도 넣고 원래 맛있는 양념에 밥 넣고 비벼 볶았는데 얼마나 맛나겠어요 ㅋㅋㅋ

요거 다 먹고 나서는 낮잠 좀 자다가 철수하려니 왠지 아쉽고 그렇더라구요.

 

 

 


 

 

 

 

제 꿈이 아니 자그마한 로망이 한적한 시골집에 졸졸졸 계곡이나 냇가가 있는 어느 언덕배기...

이왕이면 저 멀리로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짓고 살고 싶은거 거든요.

이렇게 차박이 좋으니.... 나중에 나이들면 그렇게 살고싶게 된거 꿈으로 커졌는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행복하게.... 작은것들에 만족하며 살고픕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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