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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이야기

카니발 차박 물왕저수지 소풍

by 꿈꾸는집시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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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차박여행 82번째 2023.06.04 물왕저수지 다녀왔습니다.

 

 

바지락 술찜이 먹고 싶었습니다. 한번은 해 먹어야지 했는데 그날이 오늘 이네요

어떤술을 넣어서 찜을 해볼까 하다가 다른술은 자신없어서 맥주를 넣었습니다.

 

 

바지락을 사려고 마트에 갔더니 멍게가 아주 싱싱해 보여서 멍게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좌 바지락술찜 우 멍게....이야~ 이건 뭐 세상 부러울것이 없습니다.

어때요? 맛있겠죠? 소스는 와사비랑 초고추장입니다. 이제 거하게 먹어볼까요?

 

 

멍게는 뭐 말할것도 없이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술찜은 국물까지 한방울도 버릴수 없다 이말이죠 ㅋㅋ

한개씩 먹다가 한꺼번에 껍질 다 벗기고 한숫가락씩 먹었더니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초고추장에 넉넉한 한숫가락~ 와사비에 넉넉한 한숫가락~ 입안이 꽉차 풍성한맛~ 또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고요한 호수 물결~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요 이쁜 풍경을 두고 오늘은 일찍 가야 합니다.

밤새 허리통증으로 시달렸더니 병원생각이 간절합니다. 부러지거나 찢어지는 상처면 언젠가 나으니 속 시원하기라고 할텐데 이건 뭐 언제 나을지 언제나 좀 좋아질지 또 얼마나 좋아질지 감을 못잡으니 답답합니다.

그래도 퇴근삼아 갔던 차박 이쁜 풍경 바라보면서 맛있는 야식 먹으며 즐긴것으로 만족합니다.

 

 

마무리는 또 늘 처음처럼.....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마무리 합니다.

차박일 기준으로 다음날이 징검다리 휴무라서 그런지 다들 연차를 쓰셨나봅니다. 만석이네요....

휴일은 피해서 다니는 스타일이라 저는 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갑니다.

 

 

 


 

 

 

 

가게를 접고 백수로 거의 두달을 지내다가 이제 출근한지 이틀차 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평일에 아니면 일요일 밤에 차박을 가서 월요일 한가하게 즐겼었지만 이제는 그럴수가 없어요.

보통 사람들처럼 이제 저도 금요일 차박가서 토요일 일요일을 즐기는 스케쥴이 되겠죠.

여건이 바뀌면 또 바뀌는 대로 즐겨보려 합니다.

허리통증....건강이 허락하는 한....운전이 가능한 그날까지 차박은 계속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다른 게시글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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