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원인 증상 치료 좋은운동 알아보기
지방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무시무시한 별칭까지 가진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며 대부분의 경우가 무증상이기에 초기발견이 안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지방간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되면 간경변 더 가서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보통 음주로 인한 알콜성 지방간을 많이 생각하시지만 의외로 비알콜성 지방간의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1. 지방간 원인
1-1. 알콜성 지방간
제목에서 느껴지는것과 같이 알콜이 원인이 되어 지방간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술의 해독을 담당하는 간이 과음으로 인해 과부하를 받게되고 간 세포에 중성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다시말해 알콜이 간에 축적되어 대사되는 동안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간세포를 손상시키는 것 이렇게 계속적인 음주로 인해 계속 간손상을 반복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알콜성 지방간의 초기증상은 경미하지만 우측 상복부에 둔한 느낌이 들면서 피로감에 빠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주로 정기 건강검진 초음파사진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 비알콜성 지방간
비알콜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과 당뇨라 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족으로 근감소증이 오고 폐경까지 겹칠 경우 발병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는 음주를 하지 않는다고 지방간 발병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대부분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과잉 섭취 할 경우 나타납니다. 지방을 직접적으로 섭취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빵이나 밥 라면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간에서 지방형태로 변환 저장 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방을 직접 섭취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전체의 30% 정도에 해당한다면 나머지 70%는 비만환자 혹은 당뇨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지방간 증상
간은 해독작용을 하고 포도당 에너지원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체에 유입된 독성물질과 노폐물의 약 70% 가량은 모두 간에서 걸려내고 해독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지방간이란 간 무게의 5% 이상 지방이 간에 낀 형태를 일컫습니다. 그중에서도 중성지방이 축적된 경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 정도가 지방간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증상 혹은 경미한 증상으로 초기에 알아차리기 힘들어 조기 진단도 어렵습니다. 식욕부진 무기력 피로 등 지방간 초기증상을 잘 기억했다가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간혹 두통이나 체중감소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만으로 지방간으로 판단하기는 쉽지않습니다.
지방간은 당장 생명에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방간이 위험한 이유는 방치할 경우 간염으로 발전하고 좀 더 악화 될 경우 간경변 간암까지도 갈 수 있다는 점때문에 무서운 질병이 아닐수 없습니다.
3. 지방간 치료
간 기능의 이상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차로 혈액검사에서 이상여부가 판단되면 2차 복부초음파 3차 복부CT 촬영등의 순차적인 방법으로 간에 끼인 지방의 양을 확인하고 추가로 간염이나 간경변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판단합니다.
다른 질환들은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다른 약물치료를 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지방간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알콜성 지방간의 경우는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경우 대부분이 저절로 회복을 합니다.
그러나 비알콜성 지방간은 평소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잘 못되어 발병한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나 자기 관리를 잘 하느냐 의지가 강하냐에 따라 지방간 치료 여부가 결정됩니다. 비만인 경우 반드시 적정한 체중으로 줄이고 유지해야 하며 식습관에 있어서도 정크푸드나 탄수화물 지방의 과다섭취를 줄이고 간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지방간 치료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은
많이들 알고 계시듯 구기자 결명자 시금치 양배추 마늘 등이 있습니다 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 손상을 최소화 하고 간의 해독업무를 도와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역할을 하는 식품군 입니다.
4. 지방간에 좋은 운동
지방간 약물치료라 함은 장기적인 것이 아닌 일시적인 것입니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투여한다고 해서 지방질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일시적인 호전일 뿐입니다. 간에 낀 지방을 태우는 것은 운동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운동이라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을 태운다 = 유산소 운동이라는 공식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빠르게 걷기 계단오르기 수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를 실천할 경우 간에 지방이 쌓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에서와 같이 적당한 운동이 곧 지방간 치료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알콜성지방간 비알콜성지방간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 좋은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식이 많거나 식습관이 잘 못된 사람 지방간이 발견된 사람이라면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울 실천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지방간 치료기간은 길게 6개월 정도로 봅니다.
이 기간 동안은 괜찮은 지방간 영양제를 복용하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겸한다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식습관 관리를 시행한다면 치료기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는 고지혈증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고 거기다 헬리코박터 제균제도 복용중입니다.
간이 부담을 안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 상기 내용들을 잘 숙지하고 식습관 운동습관에 좀 더 신경써야 겠습니다.